[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주지훈이 수애를 멀리서 지켜보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15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가면'(부성철, 남건 연출/최호철 극본) 15회에서 최민우(주지훈)는 변지숙(수애)을 피하면서도 멀리서 그를 지켜봤다.최민우는 자신이 서은하(수애)라고 믿고 있던 사람이 사실은 변지숙이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이 때문에 집에도 들어가지 않고 노골적으로 지숙을 피하고 화를 냈다.그러나 회사에서도 자신을 부르는 지숙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아 일에 집중하지 못했다. 창문 블라인드를 열고 지숙이 일하던 자리를 말없이 바라보자 그리움은 더 커져갔다.그때 비서가 달려왔고 최민우는 "가서 서은하 씨 지금 뭐하고 있는지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비서는 "일하고 계시겠죠"라고 대답했고 최민우는 "가서 네 눈으로 직접 보고 오라고. 뭘 먹었는지, 누구랑 있는지 뭘하고 있는지 보고 오라고. 혹 울고 있는건 아닌지 가서 보고 오라"고 지시했다.비서는 한창 차를 몰고 달리며 기막혀 했다. 그때 최민우는 다시 전화를 걸어 "그냥 서은하 씨한테 가지마. 뭐하고 있는지 알고 싶지 않으니까 당장 오라고"라고 지시했다. 비서가 차를 돌렸을때 최민우는 다시 전화를 걸어 "아니야. 그래도 가보는게 낫겠다. 그냥 슬쩍 보고만 와"라고 지시했다. 비서는 기막혀하다 다시 유턴했다.
결국 최민우는 자신이 직접 확인하겠다며 가게 앞으로 갔다. 그 곳에서 직원과 이야기하는 지숙을 보니 그녀가 웃고 있는게 보였다. 최민우는 멀리서 그 모습을 보며 "뭐 좋은 일 있다고 저렇게 웃어"라고 중얼댔다. 지숙이 직원과 이야기를 끝마치고 갑자기 인상을 쓰자 최민우는 "그렇다고 저렇게 인상쓰면 안되지. 손님 떨어지게"라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최민우는 조용히 지숙의 뒤를 바라보며 "근무 시간에 어딜 가는거야. 일은 안하고"라며 궁금해했다.그는 변지숙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혼자 국밥을 먹고, 조용한 곳에 가서 한참 생각에 잠겼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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