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96세 생일을 맞은 미국의 한 노인이 생일 케이크에서 죽은 쥐가 나와 항의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조카딸인 닐 골드는 조셉 발렌티(96)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뉴욕주 코맥의 킹 쿨런 식료품점에서 독일식 사과 케이크를 구매했고 파티를 하던 중 여기서 죽은 생쥐를 발견했다고 ABC-7방송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발렌티는 “맛이 이상했다”며 케이크를 먹은 이후 복통과 설사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는 케이크에서 쥐 꼬리가 튀어나와 있는 것을 발견했고 “젖혔더니 케이크 안에서 꼬리에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꼬리 길이는 대략 5인치였고 곧 머리도 나타났었다고 전했다.
골드의 변호인 측은 뉴욕 보건당국에 사태의 진상조사를 요구했으며 해당 점포는 성명을 통해 “해당 상품은 빵 코너에서 판매 중단 조치를 내렸고 조사가 진행중”이며 “아직 설치류 혹은 안전 문제와 관련한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영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