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대입 마지막 찬스인 4년제 대학의 추가모집이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124개 대학에서 1만962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합격ㆍ등록 사실이 없거나 추가모집 기간 전에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만 지원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추가모집에는 정시와는 달리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추가모집을 통해 올해 4년제 대학에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이라면 지원을 많이 해야 합격률은 높일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경쟁률도 높아지므로, 합격선은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 이사는 “실제 정시 합격선보다 추가모집의 합격선이 높게 나타나는 것이 매년 되풀이되고 있다”며 “따라서 대학마다 정시 합격선과 추가모집의 합격선의 편차를 따져보고 점수의 여유를 갖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올해는 이례적으로 의학계열 선발 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10여명에 불과했던 의대 등 의학계열 추가 모집이 올해는 26명으로 늘어났다. 의학계열 추가 모집 선발인원이 많은 것은 정시 추가 모집기간 중 서울대, 연고대 등과 의학계열 중복 합격자 가운데 등록 포기 시점이 늦었던 수험생들이 종전보다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대학별 최종 추가 모집 인원은 대교협 대입정보 사이트(http://univ.kcue.or.kr)와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공고된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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