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본부세관이 지난해 불법ㆍ부정무역사범 단속을 벌인 결과 681건, 8600억원 규모를 처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위조 적발 품목 1위로는 가짜 비아그라가 차지했다.
세관본부에 따르면 밀수입 등 관세사범은 329건, 1752억원으로 전년대비 4%, 32% 각각 증가했다.
담배와 식품류 등 직접밀수는 910억원, 관세포탈 등 합법가장 783억원, 중고자동차 등 밀수출 52억원 등이다.
마약사범은 16건, 286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발 건수는 27% 감소한 반면 금액은 309% 증가했다.
또 지식재산권침해사범은 169건, 3633억원으로 전년 대비 건수는 39% 감소했다. 하지만 짝퉁밀수 대형화 영향 등으로 금액은 146% 늘었다.
위조상품이 3500억원으로 전체 96%를 차지하고 있다.
어린이용 완구류 등 저작권침해사건이 37억원으로 조사됐다.
외환사범은 159건, 2807억원으로 전년대비 건수 25%, 금액 56% 각각 감소했고 원산지를 위반 대외무역사범은 8건, 164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주요 적발 품목으로는 위조 비아그라류가 3227억원으로 37%를 차지했고 외환 2808억원 32% 등으로 나타났다.
세관 관계자는 “위조 비아그라류의 경우 지난 2011년 이후 감소추세에 있다가 지난해 대형사건 적발로 다시 1위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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