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노윤정 기자] ‘쇼미더머니’가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26일 첫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Show Me The Money4)에서는 7천여 명의 도전자와 함께 하는 1차 오디션 현장이 공개됐다.‘쇼미더머니4’ 1차 오디션은 9명 중 무작위로 등장한 프로듀서 앞에서 심사를 받아 통과해야 하는 ‘초 근접 심사’로 이루어졌다. 이날 1차 오디션장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7천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느끼게 했다.매 시즌 자극적이고 노골적인 연출로, 화제몰이 하는 동시에 논란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던 ‘쇼미더머니’. 이번 시즌에는 시작 전부터 또 다른 논란을 겪어야 했는데, 이미 많은 팬들과 유명세를 얻고 있는 유명 아이돌 그룹 래퍼와 유명 언더그라운드 래퍼들이 참여하며 화제가 되었던 것.몬스타엑스 주헌, 빅스 라비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의 래퍼들이 대거 등장했고, 로꼬에서 합격 목걸이를 받은 라비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훈훈한 외모로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세븐틴 버논, 원펀치의 원, 김민재 모두 깜짝 놀랄 실력으로 합격했다.아직 프로그램 상에서 결과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위너 송민호의 등장과 그룹 스피드의 전 멤버이자 지코 친형 우태운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가사 실수를 범한 ‘힙합계의 엄친아’ 크루셜스타, 팀 해체 후 음악이 계속하고 싶어 지원했다는 글램의 리더 박지연은 안타깝게 탈락했다. ‘언프리티 랩스타’ 키썸의 절친한 친구 캐스퍼는 여성 참가자들의 연이은 탈락 속에 당당히 합격 목걸이를 손에 쥐었다.
지난 시즌 참가자들의 재도전도 눈에 띄었다. 그 중 김오왼, 정상수, 허인창이 다시 대중 앞에서 실력을 내보일 기회를 얻었다. FNC엔터테인먼트의 랩 선생 이노베이터 역시 2라운드에 진출했다.무엇보다 힙합씬의 거장 피타입의 등장은 방영 전부터 많은 힙합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던 터. 이에 심사위원들도 그의 등장에 주목했고, “기왕 침 뱉을 거 나와서 뱉자는 심정으로 왔다”고 말한 피타입은 역시 가볍게 합격했다. 블랙넛 역시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지코에게서 합격 목걸이를 받아냈다.이처럼 탈락자와 합격자의 희비가 엇갈리는 와중에 108명의 래퍼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며 1차 오디션이 마무리됐다. ‘쇼미더머니4’는 다양한 면면의 참가자들이 서바이벌 무대를 보다 풍성하게 했으며, 논란과 별개로 유명 래퍼들의 등장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더 독해지고 더 잔인해진 대결을 예고하며, 안방극장에서 즐기는 시원한 힙합무대로 여름밤을 더욱 달굴 예정.음원 발매의 기회와 1억 원 상당의 상금을 차지할 주인공은 누가 될까. 그 치열한 전쟁이 시작됐다.한편 Mnet ‘쇼미더머니’는 실력 있는 래퍼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San E),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가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2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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