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 JTBC 방송화면 캡쳐[헤럴드 리뷰스타=손은주 기자] 이탈리아 밀라노의 두오모 성당에 한국인들이 날린 드론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서 화제다.이탈리아 현지 언론에 의하면, 22일 오전 42세, 39세, 35세로 알려진 한국인 남성 3명이 두오모 성당 앞 광장에서 성당 꼭대기 첨탑 주변으로 50~80㎝ 길이의 드론을 날리다가 사고를 일으켰다. 이에 성당의 유지와 관리를 맡은 회사인 베네란다 파브리카 관계자가 한국인들의 드론 조정의 목적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출동한 경찰이 드론을 조종 중인 한국인들에게 다가가면서 상황은 더 악화됐고, 경찰이 접근하자 드론 조정이 흔들리면서 드론이 두오모 성당의 가장 높은 첨탑에 장식된 금빛 마리아 동상 근처 테라스 지붕에 설치된 케이블에 부딪힌 것.이 케이블은 마리아 동상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행히 충돌로 끊어지지는 않은 상태다.베네란다 파브리카 측의 초기 조사 결과, 드론 충돌 사고의 피해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드론 충돌의 영향을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2차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한편 이들의 신원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조사에서 밀라노 엑스포 행사장에 설치된 한국관에서 설명회를 하기 위해 이탈리아에 왔고 성당에 손상을 입힐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부끄럽다”,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남의 나라의 귀한 건축물에 뭐하는 짓이지”,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 충돌, 크게 망가졌음 정말 난리났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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