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박찬숙이 파산을 했다.6월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농구스타 박찬숙의 파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의도를 가지고 회피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여자농구 국가대표 선수로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박찬숙. 그녀가 지난 2014년 파산 신청을 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으나, 이에 채권자들이 반발을 하며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오랜 설득과 연락 끝에 채권자 중 한명을 만났다는 '한밤'. 채권자는 '한밤' 측에 10년 전, 박찬숙에게 돈을 빌려줬으며 그 돈을 받지 못했는데 파산 신청을 하니 화가 난다고 입장을 밝혔다.
10년 전에 3억을 빌려주었다는 채권자 측. 박찬숙은 그 돈을 당시 운영하던 감식초 사업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숙이 스포츠 공인이라고 신뢰를 주었다는 채권자는, 유명인이기 때문에 도을 빌려주었으나 일부러 파산을 하며 돈을 갚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박찬숙은 농구 선수 은퇴 후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지만, 여성 지도자가 농구계에서 지도력을 발휘하기 힘든 우리나라 실정 상. 사업쪽으로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 회사를 운영했던 그녀는 그러나 곧 재정난을 겪었다. 이후 스포츠평가시스템 사업을 시작했으나, 이 역시 제대로 운영되지 못했다고. 이에 당시 일을 하던 직원은 대부분 5천 만원 가까이 되는 급여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찬숙은 사업적인 재정난에 지난 2009년, 췌장암으로 남편과 사별한 후 더욱 더 힘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의 사업 실패 푸 엄청난 부채로 파산 신청했다는 박찬숙은, '한밤'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입을 열었다. 그녀는 변제 회피 의혹에 대해 "나 혼자의 결정이 아닌 법이 사실을 밝히고 파산 신청을 받아주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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