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전세 역전되는 흥미로운 상황으로 포문을 열었다. 22일 첫 방송된 SBS 새 아침연속극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며느리 유현주(심이영)을 못 마땅히 여겨 구박하는 시어머니 추경숙(김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의사 아들 김정수(이용준)를 남자친구인 듯 끔찍이 여기는 추경숙은 절대 동안에 완벽한 몸매로 ‘여신’ 소리를 들을 정도로 꽃미모를 지녔다. 아들 하나만 바라보고 살았던 추경숙에게 며느리 유현주는 눈엣가시. 게다가 사돈댁 형편마저 넉넉지 않아 며느리를 향한 구박은 더욱 심해졌다. 추경숙은 자신이 유현주의 며느리가 되는 꿈을 꾼 뒤 괜히 더 꼬투리를 잡았지만 유현주는 늘 그렇듯 꾹 참고 넘어갔다.
추경숙은 부잣집 딸이 여전히 관심을 보인다는 사실을 듣고 넌지시 아들을 떠봤지만 김정수는 관심이 없었다. 부잣집 며느리를 얻으려 했던 야망은 결혼 후에도 사라지지 않았고, 사사건건 꼬투리를 잡아 이혼을 시키고 싶어 했던 것. 급기야는 오랜만에 만난 아들 부부의 다정한 시간을 방해하며 아이를 갖지 못하게 참견까지 하며 호된 시집살이를 시켰다. 이후 두 사람은 다른 집안에서 외숙모와 며느리로 전세 역전돼 재회할 전망. ‘갑’으로 군림했던 시어머니와 ‘을’로 참고만 살아온 며느리가 전세 역전 후 어떤 모습을 보일지, 또 뒤바뀐 갑을관계로 통쾌한 대리만족을 선사할 수 있을지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 귀추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