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
- 모기로부터 아기를 보호할 수 있는 유아용품과 베이비케어 아이템 각광 - 모기장이 있는 아기침대로 편안한 휴식과 함께, 벌레걱정도 끝! 30도가 넘는 날씨와 함께 시작된 여름, 여름철 반갑지 않은 불청객 모기로 인해 아이들이 쉽게 잠을 못 이루기 때문에 엄마들의 고민이 커진다. 이 때문에, 모기로부터 아기를 보호할 수 있는 유아용품과 베이비케어 아이템이 각광을 받고 있다. 아이와 떠난 캠핑! 모기장이 설치된 아기침대로 끝! 도심을 떠나 한적한 캠핑장에서 보내는 주말은 한주의 피로를 날려버리기엔 안성맞춤, 하지만 아이와 함께 간 캠핑에서 신경 쓰이는 것은 캠핑장 모닥불과 렌턴불 빛을 따라온 모기와 날벌레 이다. 이럴 때는 미리 준비한 바짝 말린 오렌지나 레몬 껍질이 효과가 좋다. 말린 껍질을 타지 않은 그릇 위에 놓고 불을 붙여주면 모기를 쫓는 천연 모기향으로 사용할 수 있다.또한, 모기장이 설치된 휴대용 아기침대도 빛을 발한다. 네덜란드 토탈 유아용품 브랜드 ‘뉴나’의 ‘세나 아기침대’는 전용 모기장이 있어, 아기를 벌레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특히 쉽고 콤팩트하게 접을 수 있는 프레임형태를 갖춰, 빠르게 접고 펼 수 있으며, 전용 트레블 박을 활용해, 캠핑이나, 장거리 여행 등. 잠자리가 불편한 장소에서도 신생아부터 4세(15kg)까지의 아이에게 편안하고 안전전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뉴나의 ‘리프’ 바운서도 아이의 수면과 안정을 도와주는 토이바와 함께, 전용 모기장을 설치할 수 있어, 벌레로부터 아기의 연약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리프’바운서는 나뭇잎 모양의 디자인을 살린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프리미엄 바운서로, 전자파가 발생할 수 있는 베터리를 사용하지 않고, 한번 움직임 시 2분 이상 부드럽게 스윙을 한다. 또한, 아토피 등 피부질환으로부터 아이의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친환경 오가닉소재로 이너시트가 제작되어 안전하다. 해충퇴치제품은, 천연성분으로 인체에 무해한 천연 제품으로!윙윙대는 모기와 벌레소리는 숙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살인진드기로 작년에는 사망자까지 발생하면서 방충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아이를 위해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방충 효과와 함께, 인체에 영향이 없는 천연성분으로 안전하면서도 효과가 뛰어난 해충 퇴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헨켈홈케어코리아의 ‘홈키파 마이키파 밴드, 패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의약외품으로 피부에 닿아도 인체에 무해하여 6개월 이상의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모기 퇴치용품이다. 모기 기피 효과가 있는 ‘천연 시트로넬라 오일’을 사용해 아이의 손목이나 발목에 착용해 주거나 옷 위에 붙여주기만 해도 야외 활동 시 일정 시간 동안 모기, 진드기의 접근을 막아준다. 빨갛게 올라온 벌레물린 자리. 어떻게? 아무리 철저하게 모기와 벌레를 멀리해도, 완전하게 퇴치하게는 쉽지 않다. 벌레가 물렸을 때는 약국에서 파는 소염파스 등 약을 발라주면 좋지만, 약이 없을 때는 녹차를 이용하면 가려움에 효과적이다. 녹차에는 해독작용과 진정작용이 있어 찻잎을 진하게 우린 물을 벌레 물린 부위에 발라주면 가려움도 완화되고 벌레의 독이 해독되어 붓지 않는다. 또 들이나 숲으로 나들이를 떠날 때에도 말린 찻잎 찌꺼기를 가져가 모깃불처럼 태우면 벌레들이 다가오지 않는 천연 벌레퇴치제가 된다.유아용품 전문브랜드 ‘뉴나’의 마케팅팀 박애숙과장은 “아이들의 경우 벌레물린 곳을 긁어서 부어오르는 등 2차 감염으로 인한 흉터가 많이 발생한다” 고 밝히며 “외출 시 유모차 / 아기 침대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모기장 등의 액세서리와 함께, 간단한 벌레퇴치제를 준비한다면 나들이 등 외출에서 생길 수 있는 걱정들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