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0일 고려아연이 아연 제련수수료 상승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문선 연구원은 “ILZSG(International Zinc and Lead Study Group)에 따르면 작년 전세계 아연 수요는 1억3200만톤인데 반해 공급은 1억3140만톤으로 공급이 6만톤 부족했던 것으로 발표했다”며 “2007년 이후 6년 만에 아연 공급 부족으로 아연 재고도 감소하고 있어 아연 공급 부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아연 재고 감소로 이어져 아연 가격 상승 요인이 될 것이다.
최 연구원은 “아연 프리미엄은 공급이 부족할 때 상승하는데 작년부터 싱가포르와 상하이 등 아시아 주요 아연 시장의 프리미엄이 상승하고 있다”며 “올해는 고려아연도 아연 프리미엄 상승으로 톤당 판매 가격이 올라가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제련수수료와 프리미엄이 상승하면 고려아연과 같은 제련사의 영업이익은 증가한다”며 “여기에 금속 가격까지 상승하면 제련사의 이익은 더욱 증가해 올해는 이와 같은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42만원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