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안내상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6월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연출 김상호, 최정규|극본 김이영)'에서는 주선(조성하 분)의 배신으로 붙잡힌 허균(안내상 분)이 결국 사지가 절단되는 거열형에 처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해(차승원 분)는 허균을 통해 주선의 힘이 국가 어디까지 뻗혀 있는지 찾으려하지만, 허균은 광해를 신뢰를 이용해 역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그러나 광해는 이 역시 내다보고 있었다. 허균이 자신을 치러 올 것이라는 것을 안 광해는 허균을 이용. 오히려 주선을 손에 넣으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결국 자신의 위치가 불안해자 주선은 허균을 광해에게 넘기고, 광해는 주선의 목숨을 살려주는 대가로 허균을 바로 처단하겠다고 말한다. 또한 거래를 통해 주선의 충성심을 사겠다고 말하는 광해. 이에 허균은 결국 말에 의해 사지가 절단 되는 거열형에 처해지게 되었다.
허균은 옥에 갇혀 자신의 배후에는 주선이 있다고 소리치지만, 그 앞에 나타는 이첨(정웅인 분)은 이를 듣지 않았다. 오히려 비웃으며 거열형을 당장 치르러 가자고 말하는 이첨이었다. 허균은 끌려가며 그제야 모든 것을 깨달았다. 광해가 자신을 이용해 주선의 힘이 어디까지 닿았는지 알아보라는 것은 곧, 그 힘을 자신의 것으로 이용하겠다는 뜻이 숨어 있더나 것을 알게 된다. 드디어 허균의 거열형이 진행되기 시작하고, 같은 시각. 주선은 허탈한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갔다. 자신의 자리에서 허망함을 느끼는 주선. 주선은 광해와의 대화를 떠올렸다. 처음부터 허균은 미끼였을 뿐. 그자라면 주선을 엮을 증거까지 준비해 올지 알았다고 말하는 광해. 광해는 "빠져나갈수 없는 역모의 증엄으로 충성을 사 힘을 얻을 것"이라고 주선의 앞에 당당하게 외쳤다. 한편, 허균의 형이 집행되고, 허균은 "이런 건줄 모르고 시작했더냐, 언젠가 끝나는 이 인생 같은 것이 권력인 것을. 권력은 언젠가 더 큰 권력에 정복당하고 마는 것을"이라는 말만 남기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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