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H스포츠=구민승기자 ] BJ 소닉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이제는 신발 브랜드 스베누의 대표가 된 황효진. 최근 MBC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주인공 박차돌의 실제 모델이기도 했던 황효진 대표는 작년 연매출 500억에 이르는 스베누를 운영하고 있으며, E스포츠계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황효진 대표는 올해 목표로 세웠던 스베누 100호점을 달성했으며, 연매출 1500억이라는 신화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황효진 대표에게 둘러싸여있던 얘기들을 H스포츠가 만나 시원하게 물어봤다. 과연 스베누 그리고 황효진 대표의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얘기부터 시작해, 대중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을 자세히 알아보자. -스베누의 신발들이 SNS에서 이슈가 많이 됐다. 특히 디자인이 독특한편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사실 할 말이 많아요. 스베누가 현재 100개 이상의 가맹점을 앞두고 있고, 점주 분들께서 가게를 차리실 때 돈이 적게 들어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1~2주 정도 체험도 해보고, A/S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다 보신 이후에 판단을 하세요. 과연 저희 제품들이 하자가 있고, A/S 부분 쪽에서 문제가 계속 생겨나고 있다면, 과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결정을 해주셨을까 싶어요." "저희 스베누 신발의 경우 디자인도 물론이지만 특히 컬러에 있어서 시도를 많이 하는 편이예요. 여자들이 좋아하는 립스틱 색깔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색깔로 많이 만들려고 노력을 해요. 이제는 많은 분들이 유행을 떠나서 남들과 똑같지 않은 신발을 요구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들의 경우에는 되도록 색깔도 독창적이고, 다양하게 내서 선택의 폭을 넓게 해드리고 있는 편이예요.(웃음)" -짧은 시간 안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 중에서 한 가지를 뽑자면, 공격적인 마케팅인 것 같다. 아이유-송재림-AOA를 선택한 이유도 궁금한데 "AOA의 경우 제가 '짧은 치마'로 유명해지기 전에 될 것 같다는 느낌이 왔어요. 그래서 FNC엔터테인먼트에 전화를 해서 바로 계약을 했어요. 그러고 일주일이 지나고 AOA가 1위를 했는데, 저도 너무 기쁘더라고요.(웃음)" "재림씨의 경우에는 아이유씨와의 호흡이 어울릴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됐어요. 재림씨가 요즘 예능과 드라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실제로 만나보니 성격도 좋고, 개성 넘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이후 아이유씨와 재림씨가 생각했던 것처럼 호흡이 잘 맞아서 스베누 홍보가 많이 됐던 것 같아요."
-스베누를 운영할 때 '소량생산-고객센터 강화'를 한 것도 다른 회사와의 차별성이고, 스베누가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니었나 싶다. "사실 제가 고객센터를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계기는 한국브랜드에는 아직 24시간 콜센터가 없어서 실행에 옮겨보고 싶었기 때문이었어요. 사실 대부분 출퇴는 하는 시간 이후에 사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출퇴근 시간 이후에도 편안하게 쇼핑을 할 수 있게끔 만들기 위해서 고객센터를 강화시키고 있고, 최대한 빨리 24시간 콜센터처럼 쇼핑을 할 수 있게끔 만들려고 노력 중이예요." -이렇게 본인만의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분명히 회사 운영 철학도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직원들이 하고 싶은 게 있으면 하게 해주는 편이예요. 디자이너의 경우 자신이 생각했던 디자인이 샘플로 나오면 어떤 점을 보완해야 되고, 어떤 것들을 바꿔야 하는지 확실하게 알게 돼요. 그래서 저희들은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새로운 패턴들이 나올 수 있게끔 하려고 해요. 그러다보면 다른 기업들이 하지 않았던 것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사진> 홍성호기자 hongsh@hsports.co.kr <취재> 구민승기자 kms@hsport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