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여왕의 꽃’ 레나(김성령 분)가 재준(윤박 분)과 이솔(이성경 분)이 몰래 만나고 있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연출 이대영·김민식, 극본 박현주) 30회 방송분에서는 녹화가 끝난 빈 스튜디오에서 재준과 이솔이 안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 레나의 모습이 그려졌다.저녁 식사를 한 후 정원으로 나온 재준은 민준(이종혁 분)에게 “형 고마워. 엄마 다시 받아줘서. 그리고 미안하고”라고 했고, 민준은 “가족끼린 미안하다는 말 하지 말라”고 했다. 민준은 재준의 안부를 묻다가 “형은 사랑의 힘을 믿어. 사람을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거든. 불행한 사람을 행복하게, 악한 사람을 선하게, 외로운 사람을 다시 웃게 만들 수 있어”라고 했고, 재준은 거들며 “그리고 하나 더 있지. 형처럼 차가운 사람을 형수밖에 모르는 팔불출로 만드는 거”라고 했다.이때 레나가 와인을 들고 정원으로 나오며 “두 사람 뭐가 그렇게 재밌어요?”라고 물었고, 재준은 “형이 요새 입만 열면 형수님 얘기에요”라고 했다.레나는 웃으며 “우리 이렇게 만나게 된 거 다 도련님 덕 같아요. 도련님이 이이한테 오르골 줬다면서요”라고 하며, 민준에게 “이제 도련님한테 돌려드려요. 도련님도 진짜 사랑을 찾아야죠”라고 했다.
민준이 “무슨 소리야. 유라(고우리 분) 씨 잘 만나고 있는데”라고 하자, 레나는 “그래요? 정말 잘 만나고 있어요?”라며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재준을 쳐다봤다.아직 가족들에게 유라와 만나고 있다고 거짓말 한 재준은 당황해서 집으로 들어갔고, 레나는 “나 입 함부로 열어서 도련님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요. 시간이 알려줄 테니 지켜봐요”라고 민준에게 말했다. 한편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 드라마 ‘여왕의 꽃’은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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