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이엘리야가 스스로 손목을 그었다. 6월 16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연출 윤류해|극본 마주희)'에서는 실수로 사람을 다치게 만든 예령(이엘리야 분)이 검찰에 송치되자 스스로 손목을 긋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령은 자신을 괴롭히는 일진 무리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고, 금복의 도움으로 도망치지만 실수로 일진 중 한 명을 밀어 머리를 다치게 만들고 만다. 금복에게 누명을 뒤집어 씌운 예령이지만, 일진이 깨어나며 진술을 하게 되고, 예령은 결국 구치소로 들어갔다. 설상가상, 미연(이혜숙 분)은 피해자의 가족을 조종하고, 예령의 엄마 리향(심혜진 분)에게 돈 6천 만원이 있어야만 합의를 해주겠다고 말한다. 리향은 돈 10억을 준다고 했던 미연의 제안을 떠올리며 힘들어하고, 결국 예령을 찾아갔다.
예령은 자신을 걱정하는 리향에게 "뭐하러 왔어? 그 말하러 왔어? 밥먹었냐?"라며 소리를 지른다. 어떻게든 돈을 구하겠다는 리향의 말에 예령은 귀를 틀어 막고, "또 그 소리야?"라며 리향이 끔직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리향은 이번엔 진짜라고. 자신이 몸을 팔아서라도 돈을 꼭 구하겠다고 말했다. 조금만 엄마를 믿고 버텨 달라고 말하는 리향. 이에 예령은 독기 오른 표정으로 자신의 손목을 보여주었다.예령의 손목에는 꼬맨 자국이 있었다. 손목을 그어 꿰맨 자국에 리향은 흥분하지만, 예령은 싸늘한 눈빛으로 "내가 그랬어. 어젯밤에"라고 천천히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치지 않고서 내가 여기서 어떻게 버텨? 돈 때문에 구질구질하게 살기 싫었는데, 그냥 깨끗이 죽어 버릴래"라고 소리를 지르는 예령. 이에 리향은 오열하고, 결국 미연을 찾아가 무릎을 꿇으며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하는 모습으로 차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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