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H스포츠=이재진기자 ] 6연승을 질주중인 삼성이 마산으로 내려가 3연패의 NC를 상대로 7연승에 도전한다. 5일 마산 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7차전이 펼쳐진다. 삼성은 클로이드를 선발로 내세웠고, NC는 베테랑 박명환을 선발로 예고했다. 5월 초반 4승 1패로 산뜻하게 시작하며 질주에 시동을 거는 듯 하였으나 이후 SK, 한화, NC에게 3연속 루징시리즈를 가져가며 3위까지 추락했다. 두산전에서 2연승하며 분위기 반전을 꽤했으나 KIA, 넥센에게 다시 루징시리즈를 내주며 불안함을 보였다. 하지만 역시 삼성은 삼성이었다. 5월의 마지막 3연전 상대인 LG에게 3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탔고, 6월 롯데와의 3연전 역시 모두 쓸어 담으며 6연승을 완성했다. 그 사이 이승엽의 400홈런과 1위 탈환까지 성공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현재 5승 2패 3.3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삼성의 선발 한축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클로이드가 NC 타선을 잠재우기 위해 선발로 나선다. 평균자책점 5위,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17로 5위, 볼넷 12개로 규정이닝 채운 투수들 가운데 최소 볼넷 3위 등 대부분의 기록에서 상위권에 올라있는 클로이드다. 클로이드의 강점은 안정된 제구력과 꾸준함이다. 구속은 그리 빠르지 않지만 제구력과 다양한 변화구를 바탕으로 타자들을 돌려세운다. 또한, 초반에 실점하더라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침착함을 가지고 있다. 10경기 선발 등판해서 8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고, 나머지 두 경기도 5이닝 이상 소화하며 기복 없는 투구를 펼치고 있다. 올 시즌 클로이드는 NC와 두 번 맞붙었다. 결과는 1승 1패. 하지만 내용은 달랐다. 4월 23일 NC와의 첫 대결에선 승리투수가 되긴 했지만 6이닝 4실점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반면 5월 17일 대결에선 7이닝 1자책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팀이 영봉패 당해 패전의 멍에를 쓴 기억이 있다. NC와의 시즌 세 번째 대결을 앞두고 있는 클로이드가 이번엔 다시 승을 챙기며 팀의 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시즌 6승을 노리는 삼성 클로이드 ⓒ삼성 라이온즈 jjbb@hsport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