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상호출자ㆍ채무보증제한 대기업집단(61개)의 계열사 수가 총 1684개로 지난달(1707개)에 비해 23곳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삼성, 현대백화점, 현대산업개발, SK, 세아 등 10개 대기업집단이 총 17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지만 동부, CJ, 한국타이어 등 12개 집단은 총 40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우선 삼성과 현대산업개발은 관광객이용시설업 및 보세판매업(면세점)인 HDC신라면세점㈜를 설립해 각각 계열사로 편입했다. 또 삼성은 ㈜삼성금융서비스보험대리점과 ㈜코어브릿지컨설팅 두 곳을 회사 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추가했다.
현대백화점도 관광객이용시설업 및 보세판매업(면세점)을 하는 ㈜현대디에프와 렌탈업종 ㈜현대렌탈케어 두 곳을 설립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SK는 합성수지 및 플라스틱 물질 제조업종인 한국넥슬렌(유) 설립을 통해, 세아는 ㈜세아창원특수강의 지분 취득을 통해 각각 계열사로 편입했다.
이외에도 두산 등 5개 집단이 회사 설립이나 지분 취득 등을 통해 총 9개의 계열사를 추가했다.
반면 동부는 동부팜한농㈜, 13개 자ㆍ손자회사 및 동부제철㈜과 2개 자회사, ㈜동부로봇 등 총 19개사를 지분 매각 등의 이유로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CJ는 흡수합병을 통해 ㈜CJ헬로비전영서방송과 ㈜CJ헬로비전전북방송을, 한국타이어는 지분매각을 통해 ㈜프릭사를 각각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이밖에 포스코, 한진, 두산 등 총 9개 집단이 지분매각이나 청산종결 등으로 총 18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