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중국 양쯔강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여행사로부터 침몰사고에 대한 연락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매체 펑파이신원왕(澎湃新闻)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양쯔강(揚子)강 후베이(湖北)성 젠리(監利)현 부근에서 침몰한 여객선 ‘둥팡즈싱’(東方之星·동쪽의 별) 실종자 가족들이 여행사로부터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항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실종자 가족들은 언론보도를 통해 사고 소식을 접하고 오전 7시경 콩코드에 있는 여행사 본부에 연락을 했으나, 응답이 없었다고 전했다. 가족들은 이에 사고 현장을 찾아 항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펑파이신원왕은 실종자 가족들이 현지 경찰서 5층 리셉션 룸에 머물고 있으며, 해양경찰과 주기적으로정보를 교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현지시간) 밤 양쯔강 후베이성 젠리현 부근에서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객선에는 승무원 47명을 포함해 총 458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11명이 구조됐으며, 이 중 한 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munja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