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정성호와 장모가 이사가는 동네를 두고 실갱이를 벌였다.28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정성호와 장모 오영숙은 부동산 투어에 나섰다.올 7월 전세 계약이 끝나는 정성호는 장모와 함께 새로운 집을 알아보러 갔다. 그들이 처음 가본 곳은 오영숙이 주장한 교육환경이 좋은 동네였다. 집은 30평대로 지금 사는 집보다 현저히 좁았다.정성호는 "정말 거실이 이게 다냐. 아이들 뛰어놀아야 하는데"라며 당황했다. 그러나 오영숙은 마음에 든다며 기뻐했다. 아이들의 교육 환경에 초점을 맞춘 것. 정성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좋은 동네에서 좋은 학우들과 좋은 학교에 다니는건 나도 좋다. 그래도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에서 키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중개업자가 "청소년에게 유해한 곳이 하나도 없다. 근처에 대형마트도 있고 백화점도 있다"고 인프라를 설명하자 정성호는 괜히 "우리 집에 청소년은 없다"며 트집을 잡기도 했다.

정성호가 가고 싶은 곳은 한참을 달려 인천을 지나 도착한 김포 쪽이었다. 현재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라 휑했지만 아파트 대단지 안에 들어서니 나름 넓고 쾌적했다. 정성호가 가려고 했던 서울에 같은 가격으로 팬트 하우스를 보여주기도 했다.정성호는 팬트하우스를 보고는 "이 가격에 서울에서는 그 좁은 집에 가야하는데 여기 얼마나 넓냐. 아이들 뛰어 놀기 딱 좋다"고 감격했다. 그러나 오영숙은 "전기값 많이 나올 거 같아. 이거 청소하다가 몸살나겠다"고 트집을 잡았다.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성호는 "앞으로 더 짠돌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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