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박승희(22ㆍ화성시청)가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 동메달을 딴 가운데, 그의 남자친구가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이한빈(26ㆍ성남시청)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박승희는 13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선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박승희는 1998년 나가노 대회 전이경(동메달) 이후 16년 만에 올림픽 500m에서 메달을 따낸 주인공이 됐다.
이에 박승희를 비롯해 3남매(박승주, 박세영)가 모두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사실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다가 남자친구 이한빈까지 이번 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참가했다. 박승희와 이한빈은 10년 넘게 동료로 지내다 2년 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승희 동메달 획득과 남자친구 이한빈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승희 동메달 정말 값진 쾌거다”, “박승희 동메달 축하! 남자친구가 이한빈이었구나”, “박승희 이한빈, 선남선녀 국대커플이네”, “박승희 동메달, 이한빈도 1000m 메달 기대해볼게요”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박승희는 크리스티(영국)에 의해 살짝 밀리면서 미끄러져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으로 인해 박승희는 오는 15일 열린 1500m에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며, 몸 상태를 지켜본 후 오는 18일 예선을 시작하는 1000m와 3000m 계주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