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기상천외한 이름으로 복면을 쓴 채 노래실력을 겨루는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주역들이 같은 방송사의 ‘황금어장-라디오스타’로 총출동했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현장에는 ‘일밤-복면가왕’ 화제의 스타들이 다시 모였다. 1, 2대 가왕을 차지한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주인공 f(x)루나, 여심을 사로잡은 목소리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 BTOB 육성재, 11자 복근에 숨겨졌던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은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 가희, 명예는 잃었지만 캐릭터를 얻은 ‘깃털권위자’ 작곡가 김형석에 복면의 정체를 꿰뚫고 있는 유일한 남자 ‘일밤-복면가왕’의 MC 김성주다.
이날 녹화에서 출연자들은 방송에선 공개하지 못했던 무대 뒤 이야기와 복면 속에 가려진 에피소드를 낱낱이 공개했다. 특히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MC이기도 하지만 ‘일밤-복면가왕’에서 연예인 판정단으로 활약 중인 김구라는 “김형석씨가 백내장으로 잘 안 보인다는 말을 했는데, 전부 거짓이다”라며 폭탄발언을 하기도 했다. 특히 1, 2대 가왕으로 네티즌들의 수사에 불을 붙인 루나는 “출연 후 누구에게 가장 먼저 연락이 왔냐”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아이유에게 가장 먼저 왔다” 라며 아이유와의 두터운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루나는 “정체가 공개되지도 않았는데 ‘황금락카 루나. 너 노래 많이 늘었더라?’라는 문자가 왔다”라며 아이유에게 온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또한 루나는 ‘일밤-복면가왕’ 출연 후 “소속사 대표님에게도 축하 문자가 왔다”며 SM 엔터테인먼트 회장 이수만에게 온 문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은 27일 밤 11시 1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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