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휴먼다큐사랑’ 故 최진실 아들 환희 “아빠 조성민에 너무 미안해”…왜?
고 최진실의 아들 환희가 아빠인 고 조성민에 대해 미안함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MBC ‘휴먼 다큐멘터리 사랑’에선 사춘기에 접어든 환희-준희 남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2013년 아버지 조성민이 세상을 떠났을 때를 회상한 환희는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 크리스마스 무렵에 ‘선물 뭐 갖고 싶냐’라고 문자를 보냈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환희는 “하지만 갖고 싶은 게 특별히 없어서 ‘모르겠다’라고 답했는데 그게 너무 미안했다”고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조성민이 생전 마지막으로 아들 환희에게 보낸 문자였던 것이다. 조성민은 그 후 한달 뒤 세상을 떠났다.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는 “환희가 ‘아빠한테 내가 너무 잘못했다. 너무 미안하다’라고 하면서 마음 아파했다”며 “베개를 끌어안고 많이 울었다. 아마 평생 환희의 마음에 남을 것”이라고 말하며 안타까워 했다.
준희 또한 “주변에선 살다보면 이런일도 일어난다고 위로하지만, 이런 일도 한두 번 일어나야지”라며 “너무 많이 힘들었다. 주위에 남은 사람이 할머니밖에 없으니까”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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