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안방 최강자 ‘천송이’가 JTBC 19금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도 습격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의 녹화에선 배우 전지현의 음성파일로 ‘그린라이트를 켜줘’가 진행됐다.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의 ‘셔플’이 흥미롭다. 현재 수목안방의 최강자로 군림 중인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한류스타’ 천송이를 연기 중인 전지현은 ‘마녀사냥’의 그린라이트를 켜줘 코너를 패러디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녹화에서 ‘마녀사냥’ MC들은 오프닝을 통해 당시 방송을 화두에 올렸고, 이내 배우 전지현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그린라이트 여부를 직접 판단했다.
전지현의 사연이 끝나자마자 성시경은 “천송이 씨는 모르겠지만 그 남자분이 외계인이에요”라며 진지한(?) 조언을 건넸고, 허지웅은 “제가 느끼기에는 사연의 세계를 관장하는 작가가 있어요”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천송이가 습격한 ‘마녀사냥’엔 특별 게스트도 있었다. 영화 ‘관능의 법칙’을 통해 40대 여성들의 은밀한 사생활을 보여준 문소리 엄정화가 1부 ‘그린라이트를 켜줘’ 코너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줬다. ‘나를 들었다 놨다 하는 보컬선생님’의 마음이 궁금한 여자의 사연에 몰입한 문소리는 수강생에게 넘치는 사랑을 베풀고 있는 남자를 상대로 “다른 수강생들에게도 이러는 것 아니냐, 마더 테레사도 아니고“라는 유머러스란 독설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소리는 이날 ‘마녀사냥’과의 만남에서 신동엽과의 닮은 연애관으로 ‘여자 신동엽’이라는 닉네임도 가져갔다. 이날 녹화분은 1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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