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엄마 슈의 단호한 교육관이 드러났다. 2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 에서는 지리산 소풍을 간 라희, 라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율이는 줄곧 엄마를 독차지하는 언니 라희에게 잔뜩 화가 난 모양인지 심술을 부리기 시작했다. 평소에도 눈빛에서 은근한 ‘뒤끝’ 이 느껴진다는 라율이는 자존심이 센 성격 때문에 먼저 라희에게 시비를 걸기도 한다는 슈의 설명이었다. 한바탕 라율이의 분풀이 때문에 라희는 눈물을 터트리며 풀 죽어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라희는 참고 있던 분노를 드러내며 결국 라율이를 한 대 때리기 시작하며 2차 전쟁이 발발했다. 이를 보고 있던 슈는 아이들이 가지고 있던 장난감과 머리장식을 모두 빼앗았다.
“엄마 화났어. 너희 이거 하지 마” 라는 모습에 이어 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평소에도 아이들이 서로에게 양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 갖고 있던 물건을 빼앗아 양보 없이는 어떤 것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단호하게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이후 아이들을 화해시키는 것도 엄마 슈의 몫이었다. 간식으로 주어진 귤을 서로에게 먹여주라고 계속해서 설득하는 슈의 말에도 라희와 라율이는 한동안 “안 먹어” 라며 서로를 거부하기도 했다. 하지만 매운 와사비 과자를 서로에게 먹여주고 매울까봐 물을 챙겨주는 다정한 자매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라둥이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바탕 전쟁으로 시작했던 지리산 소풍은 훈훈한 뽀뽀로 마무리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새총을 직접 만들게 된 태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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