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구여친클럽’ 변요한이 송지효와의 과거 추억을 회상 했다.8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에서는 김수진(송지효 분)이 프로듀서로 있는 영화사 대표의 대출로 인해 빚더미에 앉고, 준비하던 영화 원작마저도 앙숙이던 친구에게 빼앗긴 가운데, 웹툰 작가로 이름을 알린 방명수(변요한 분)과 함께 영화를 만들기로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진의 회사가 망했다는 소식을 들은 명수는 수진에게 계약금을 돌려주며 수진의 회사가 계약했던 원작 소설을 빼앗아 간 심주희(지소연 분)와 함께 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수진은 “네 입장 이해 못하는 건 아닌데, 너도 남이구나”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수진과 헤어지고, 주희의 영화사에서 계약을 앞둔 명수는 수진을 떠올리며 갈등하는 듯 보였다. 버스정류장에 앉은 명수는 비가 내리는 모습을 보며 수진과의 과거 추억을 떠올렸다.
과거, 락 페스티벌에 함께 갔던 명수와 수진은 버스를 놓친 가운데, 비까지 내려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다리가 아프다고 말하던 수진이 “우리 다시 캠핑장으로 갈까?”라고 묻자 명수는 “우리 걸어가자. 서울까지”라고 말했다. 이어 수진이 “미쳤어?”라고 말하자, 명수는 수진의 우비 모자를 씌워준 뒤, 허리를 굽힌 채 업히라고 말했다. 수진은 명수 등에 업혔고, 두 사람은 빗속의 도로를 달렸다. 수진과의 추억을 회상하던 명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수진이 마음에 계속 걸렸다. 결국 명수는 비 오는 길을 달려 수진의 영화사를 찾아가 수진과 함께 영화 작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비오는 날에 관한 수진과 명수의 추억이 아련함과 설렘을 안겼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진이 설렘 가득 안고 나간 방명수와의 재회에서 기대와는 다른 능글맞은 명수의 모습에 실망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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