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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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이주승의 숨겨온 본성이 드러났다. 28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 에서는 편의점 알바생이었던 황혜림(황승언 분)이 사라지자 당황하는 이주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주승은 지난 방송에서 볼륨감 넘치는 황혜림의 몸매와 자신에게 사근사근하게 대하는 태도에 한눈에 그녀에게 반했던 바 있다. 하지만 황혜림은 많은 남자들을 자신의 어장에 소유한 ‘어장관리녀’ 였다. 황혜림의 습관적인 친절을 오해한 이주승은 단시간 내에 그녀에 대한 감정을 키우고 몰래 집착하기 시작했다. 황혜림이 말도 없이 편의점을 그만두자 이주승은 극심한 분노를 느꼈다. 황혜림의 사진을 모니터에 띄워두고는 부득부득 이를 갈던 이주승의 모습에서 숨겨왔던 본성이 드러났다. 평소 조용조용하고 무심한 듯 보였던 모습과는 달리 모니터 속의 황혜림을 바라보는 눈빛을 살벌하기 그지없었다. 또한 주방가위로 책상을 내리찍으며 거친 욕설을 내뱉기도 하는 모습이었다 “말 한마디 안 하고 떠날 수가 있어?” 라며 걸리기만 하면 가만 안 두겠다고 집착적인 분노를 드러냈다.

잔뜩 화가 난 이주승은 직접 거리로 황혜림을 찾아 나섰다. 금방이라도 큰일을 벌일 것만 같은 모습이었다. 국수 가게로 일터를 옮긴 황혜림을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듯 했지만 ‘혜림아’ 라고 부르는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이주승의 발걸음이 멎었다. 그리고는 황혜림을 쫓아 골목으로 따라 들어간 이주승은 품안에 숨겨 뒀던 흉기를 만지며 일촉즉발의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황혜림은 이런 이주승의 분노를 모른 채 환하게 웃으며 그에게 팔짱을 끼는 모습이었다. “오빠 나 국수가게로 옮겼는데 이제 거기로 와요” 라는 살가운 말에 이주승의 굳었던 표정이 풀렸다. 언제 그랬냐는 듯 황혜림에게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이주승이었지만 언제든 황혜림을 향한 분노가 터져 나올 수 있음이 암시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점점 백수지(서현진 분)를 신경쓰기 시작하는 구대영(윤두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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