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추미애 민주당 의원이 10일 오후 2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물러서지 않는 진심’ 대구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북 콘서트 개최 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추 의원은 “오늘 저는 자서전적 성격의 ‘물러서지 않는 진심’이라는 책을 들고 대구의 딸로서 인사드리러 왔다”며 “대구경북의 고향민들이 성원해주셔서 서울 수도권 선출직 최초 여성 4선의원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중진 정치인이 됐다”고 고향 대구와 경북민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추 의원은 “호남을 품고 같은 민족인 북한을 품어 대륙으로 나아가는 중심에 대구와 경북이 서자”며 “대구와 경북이 대한민국의 큰 변화의 중심이 되어줄 것”을 부탁했다.

추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해서 “박 대통령은 동서화합, 계층화합을 통해 국민대통합을 이뤄달라는 염원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며 “박 대통령이 바꾸지 않는다면, 성공적인 대통령이 되어주기를 갈망하는 대구·경북분들께 오히려 큰 실망과 상처를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추 의원은 “원칙과 상식을 외치는 것은 좋으나, 더 보듬고 안아야 한다”며 “권력을 가진 세력이 포용력을 보이는 정치가 없어서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기초정당공천 폐지 약속은 지켜져야 하며, 이를 통해 지방정치 개혁과 국민 대통합의 계기가 마련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과 관련해서 추 의원은 “국민들의 신뢰에 부합하지 못함으로써 내우외환을 겪고 있다”며 “민주당의 최우선 과제는 국민과 지지자분들에게 인물과 정책공감을 통한 집권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