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강원지방기상청은 9일 오후 5시40분을 기해 횡성과 홍천ㆍ평창 평지 등 3개 시ㆍ군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현재 강릉ㆍ동해ㆍ삼척ㆍ속초ㆍ고성ㆍ양양ㆍ태백과 홍천ㆍ평창ㆍ정선ㆍ인제 산간 등 11개 시ㆍ군에 대설경보가, 양구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지난 6일부터 이날 오후 6시 현재까지 나흘간 누적 적설은 미시령 88㎝, 진부령86.5㎝, 강릉(왕산면) 71.5㎝, 강릉 63.5㎝, 삼척ㆍ속초 50㎝, 대관령 47.3㎝, 동해42㎝ 등을 기록했다.

이들 지역에는 내일(10일) 밤까지 10∼30㎝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현재 횡성과 홍천ㆍ평창 평지 일대에는 1∼3㎝의 눈이 쌓였으며, 이날 밤까지 2∼5㎝의 눈이 더 쌓일 것으로 보인다.

임교순 예보관은 “동해안과 산간은 내일 밤까지 눈이 이어지겠고, 내륙은 내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면서 “눈이 얼어 도로면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해 모든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