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새정치추진위원회(이하 새정추)가 실시 중인 신당 명칭 공모에 이틀 만에 2000여개가 접수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10일 새정추 회의 모두발언에서 “당명 공모를 시작 이틀 반 만에 1000여명이 2000여개의 당명을 응모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새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모에 담긴 뜻을 잘 새겨서 새정치에 대한 의지를 다져나가겠다. 당명 마감일인 2월 14일까지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모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 의원은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1심 판결에 대해 검찰의 부실 수사라고 입장을 드러냈다. 안 의원은 “검찰의 특별수사팀이 상부의 외압에 의해 방해받고 책임자는 배제되거나 좌천됐다. 이 수사는 특검에 의한 수사가 아니라면 어떤 재판 결과라도 언젠가는 추가적인 재수사가 불가피하다”며 특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나아가 안 의원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고 황 장관 해임도 촉구했다.

하지만 새정추는 민주당이 언급한 국회 일정 문제제기에 대해선 입장을 달리 했다. 송호창 새정추 소통위원장은 “특검법 도입을 위해서 국회의 정상 운영에 지장을 받아서는 안 된다. 국회는 정상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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