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최근 군대를 가야하는 남성들 사이에 교정치료를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동안 사회적인 시선 때문에 교정을 망설이던 이들 중, 군 복무 중 교정치료를 시작하고 끝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치과전문의들에 따르면, 군인교정은 특히 제대 후 복학이나 취업 등을 앞두고 있는 경우 외모 개선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인 방법으로 추천할 수 있다. 더구나 최근에는 교정치료 장치가 발달을 거듭하면서, 휴가기간 동안의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안전한 교정치료가 가능해지게 되어 군인교정이 더욱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다.강남역 아이콘치과 김보람 원장은 “일반적으로 치아교정기간은 대략 18개월 내외가 걸리는데, 21개월의 군 복무기간 동안 대부분이 치아교정을 마무리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클리피씨 등의 자가결찰 브라켓은 치과에 자주 내원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휴가나 외박외출 등을 이용해서도 충분히 효과적인 교정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클리피씨(Clippy-C)는 일명 ‘똑딱이’라고 불리는 개폐형 자가결찰 교정 장치를 이용한 교정법이다. 장치와 철사 간 마찰이 작아 치아 이동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진료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치아 이동 중 으레 발생하는 통증이나 발음의 문제들이 최소화되는 효과적인 교정방법으로 꼽힌다.특히 세라믹으로 제작되어 금속 교정 장치에 비해서도 매우 심미적이라는 장점이 있고, 자가결찰 방식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므로 치아에 가해지는 압박감이 오롯이 치아에만 전가됨으로써 보다 빠른 치아교정을 기대할 수 있다.또한 무엇보다 휴가 및 외박외출 등의 군인 일정에 맞는 맞춤 스케줄 관리가 가능하고, 내원 간격을 길게 둘 수 있어 총 치과 내원 횟수가 줄어들게 되므로 군인교정에 최적화된 교정방법으로 활용된다.다만 교정치료는 얼굴형에 맞는 적합한 치아 상태를 만들어 주어야 하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치과진료 과정이기 때문에 풍부한 임상경험 및 치료경험을 보유한 치과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보다 안전하고 확실한 교정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김보람 교정전문의는 “클리피씨는 빠른 교정과 통증이 덜하다는 장점 등으로 군인교정 외에도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교정장치”라며, “그러나 올바른 교정을 위해서는 숙련된 치과전문의 진료가 중요하므로 치과 선택에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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