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문턱 낮아졌지만, 성공은 …
모바일게임 1인 개발사 트렌드가 급격하기 변하고 있다. 기존 1인 개발자들은 기획, 그래픽, 프로그래밍 등을 혼자서 모두 담당했다면 최근에는 아이디어만으로도 1인 개발자 대열에 들어설 수 있는 풍토가 조성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1인 기업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트렌드의 변화는 모바일게임 개발 툴(TOOL)의 대중화와 외주 제작 업체의 증가가 주된 이유로 꼽힌다. 유니티, 하복, 히어로 등에서 개발한 모바일엔진이 개발자 중심에서 대중들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영역을 확대하면서 문턱을 낮췄다. 각 엔진사들이 앞 다퉈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있고 정부 지원금까지 보조를 받을 수 있어 누구나 쉽게 교육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외주 개발도 굉장히 활성화 되고 있다. 특히, 게임개발 교육원 학생들이 실력이 좋아지면서 아마추어 개발자 사이에서도 외주 작업을 받아 납품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아마추어 개발자들이 외주 작업에 참여하면서 외주 비용적인 부담도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간단한 캐주얼게임의 경우, 기획 콘셉트를 잡고 그래픽과 클라이언트 등은 외주로 돌리면 큰 비용없이 충분히 개발이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특히, 퍼즐류 게임의 경우 짧게는 3개월 안에 론칭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그들의 분석이다.
이렇게 개발된 작품이 '카카오 게임하기'까지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성공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퍼블리셔 없이 1인 개발자가 성공하기에는 모바일게임 시장 경쟁이 너무나도 치열하기 때문이다.
초반 인기몰이를 위해서 최소한의 마케팅 비용을 써야한다. 아무리 게임성이 좋아도 이런 기본적인 비용이 없다면 출시와 동시에 사장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1인 개발이든 100인 개발이든 중요하지 않다"며 "1인 개발도 똑 같은 시장에서 경쟁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성공을 장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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