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800만원대 상가도 나와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분양가를 낮추며 투자자 모집에 나서는 상가가 있어 눈길을 끈다.

일부 상가들이 분양가를 속속 낮추면서 3.3㎡당 1000만원 대의 상가뿐 아니라, 1000만원 이하의 상가도 등장했다. 지난 1월 1층 기준 서울 상가 평균 분양가가 3.3㎡당 3841만원인 것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2구역 단지 내 상가 ‘텐즈힐몰’은 일부 1층 분양가를 3.3㎡당 800만원 대에 분양 중이다. 1층 기준 평균 분양가가 3.3㎡당 1920만원 선이다. 고정 배후수요만 7000여 가구이다. 왕십리뉴타운 2구역 직접 고정수요 1148가구와 1구역 1702가구, 3구역 약 2529가구로 총 5379가구가 예정되어 있어 분양가뿐만 아니라 입지적 메리트도 크다는 것이 리얼투데이 측의 설명이다. 또 인근 대규모 단지 등 고정수요를 더하면 약 7000여 가구의 고정수요를 확보한다. 또 이 단지 인근에는 청계천 등 관광지가 자리하고 있어 반경 1km내 13만 여 가구까지 갖추게 된다. 서울 도심 중심부에 위치해. 1ㆍ2호선 신설동역, 2ㆍ6호선 신당역, 2호선 상왕십리역의 트리플 역세권 중심 그리고 분당선과 인접해 있어 입지 조건도 좋은 것으로 리얼투데이는 보고 있다. 이 상가의 1층 기준 분양가는 3.3㎡당 1920만원 선이다.

현대산업개발이 분양 중인 ‘아이파크 포레스트가든’ 상가는 은평뉴타운 아이파크 포레스트게이트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다. 분양가는 지하1층 기준 3.3㎡당 1100만원 수준이다. 연면적 5122.97㎡에 점포수는 47개가 된다. 서울 은평뉴타운에서도 1만6000여 가구의 배후수요를 확보한다. 주변에는 고양 삼송지구, 고양 원흥지구, 고양 지축지구 등이 은평뉴타운과 경계상에 있어 사실상 배후수요가 넓다. 2.8~4.4m의 높은 층고를 이용했다.

성북구 삼선동3가 29번지 소재 ‘삼선sk뷰’ 단지 내 상가는 3.3㎡당 1050~1600만원 대였던 최초 분양가를 3.3㎡당 940~1400만원 선으로 조정해 분양 중이다.

430가구의 단지내 고정고객 확보는 물론 주변 2000여 가구를 배후로 한다. 4호선 한성대역이 도보 7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강북, 강남권 버스정류장도 5분 거리에 있다.

한성대학교가 인접하고 성북세무소가 연접해 있다. 단지 주출입구에 23개의 모든 점포가 도로변에 스트리트형태로 구성되어 접근성이 좋다. 지상1층 연면적 3548.38㎡ 규모로 전용률은 41%이며 바로 입점 가능하다.

노원구 상계동 330-29에 분양 중인 노원역 소담빌은 3.3㎡당 분양가는 지하 1층 850~900만원 선, 1층 3400~3800만원선, 2층 1800만원 선이다. 인근에 인제대학교상계백병원과 한국성서대학교가 가까이에 있다.

차로 5분 거리에는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자대학교 등이 있다.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의 더블 역세권인 노원역 바로 앞에 위치한 노원 문화의 거리 중심 상가이다. 소형아파트와 오피스텔 167실이 2014년 3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10층 총 점포수 11개 연면적 6396.20㎡ 규모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