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제644회 나눔 로또 추첨이 지난 4일 실시됐다. 로또 644회 당첨 번호는 5, 13, 17, 23, 28, 36, 보너스 8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8명으로 18억 3145만 1204원을 받는다. 8명의 1등 당첨자들 중 자동은 5명, 수동은 3명이다.유명 로또 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수동 당첨자들 중 1명은 30대 여성 신희진(가명) 씨로 밝혀 졌으며 그녀는 해당 포털에 자신의 당첨 용지와 1등 후기를 직접 공개한 것으로 나타났다.신 씨는 당첨 후기에서 “40일만에 1등 당첨됐어요”라고 게시물을 남겼다. 그녀는 로또 포털에서 제공하는 예상 번호 제공 서비스 이용중 로또 1등에 당첨됐으며 서비스 이용 기간은 40일 정도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그녀는 경제난에 힘들었음을 고백하며 “남편이 도박에 빠져 빚이 늘어만 갔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회사를 다니며 직접 가장 노릇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애는 커 가는데 정말 어찌해야 할지 막막했다”며 “도박에 중독된 남편을 두둔하는 시댁과도 갈등이 심했다”고 말했다. 사는 게 힘들었던 신 씨는 이혼을 결심했으나 아이를 보며 참았다고 털어놨다. “내 팔자에 절망밖에 없는 것 같아 하늘이 원망스러웠다”는 그녀는 “로또 1등에 당첨돼 눈물이 났다. 항상 큰 힘이 되어 준 언니에게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실제로 신 씨의 언니는 신 씨를 위해 매번 생활비를 보태 줬으며 위로를 해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 졌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신 씨는 “아이가 많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 중이다”라며 “지금은 아이가 회복 하는게 우선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일은 다음에 생각 해보겠다”고 당첨 후기를 마무리 지었다.한편 신 씨가 이용 중인 로또 포털은 로또 1,2등 고액 당첨자들이 자신의 사연과 당첨 용지를 공개하는 국내 최대 로또 포털 사이트로 현재까지 신 씨를 포함해 총 36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으며 당첨 금액만 총 7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록은 국내 최다 로또 기록으로 KRI한국기록원에 정식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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