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개성공단 입주기업협회 회장단이 오는 7일 개성공단을 방문하고자 방북한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기섭 기업협회회장 등 회장단 13명과 지원인원 4명 등이 개성공업지구 기업책임자회의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자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본사 사장단과 현지에 있는 법인장 등을 포함해 이뤄지는 회의”라며 “북한 측도 우리 기업협회회장단의 방북 일정은 알고 있으나 최종 승인 여부는 내일 아침에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북한 총국 관계자 등을 만날 일정은 잡혀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 대변인은 “현지 법인장들도 이 회의에 참석하기 때문에 현지 기업과 회의를 통해 정부의 지침을 확인하고 또 기업이 향후 어떻게 대응할지 등을 공유하는 회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성공단 임금 논의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으로 (북한 측에) 협의를 제의할 날짜는 정해진 게 없다”며 “협의 이전에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는 것도 향후 협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적절치 않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