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지난 9일 스스로 목을 맨 성완종 회장의 경향신문 인터뷰가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경향신문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성 전 회장이 자살하기 직전인 9일 오전 6시 경향신문 기자와 전화통화를 했단 것. 이에 성 전 회장이 2006∼2007년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기춘·허태열 전 비서실장에게 거액의 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논란의 중심에 오른 김기춘 전 실장 측은 이를 부인했다. 김 전 실장은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성 전 회장이 2006년 10만달러를 줬다는 보도를 부인하며 “맹세코 그런 없다. 전적으로 지어낸 얘기”라고 반박한 것이다. 또한 허 전 실장도 “그런 일은 없었다”고 이런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화를 통해 이를 폭로한 성 전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상황으로 진위 확인은 어려운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