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미도의 악녀 본성이 드러났다. 1일 방송된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연출 유현기)11에서는 김현숙(채시라 분)과 정구민(박혁권 분) 부부와 술자리를 갖게 된 안중미(김혜은 분), 박은실(이미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숙-구민-종미가 북콘서트에서의 일을 회상하며 술잔을 기울이던 중, 그 앞을 지나가던 박은실이 셋을 보고는 합석하게 됐다.앞서 박은실은 정구민에 대한 흑심을 키워가고 있었고, 술을 마시며 여우짓을 했다. 이 모습을 안종미는 계속 지켜보고 있었고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다.때마침 김현숙과 정구민이 자리를 옮긴 사이, 안종미는 박은실에게 "난 술 취하면 아무것도 기억못한다. 그래서 말하는데 넌 왜 남의 남편을 그런 눈으로 바라보냐"고 지적했다.이에 박은실이 "언니도 마찬가지 아니냐. 남녀 사이에 그런 게 어딨냐"고 반박했고, 안종미는 "넌 수제자가 되고 싶은 거냐 정구민이 갖고 싶은 거냐. 헛물 켜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했다.이어 “네가 원하는 게 뭐냐 정구민이냐”며 “정구민 아직 김현숙 끔찍히 좋아한다. 저 둘 이혼 안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은실은 굳은 표정으로 “실리콘 그거 얼마 하냐. 부잣집에서 태어나 좋겠다”고 말했다. 또 박은실은 들고 있던 소주잔을 바닥으로 떨어뜨려 깨기도 하는 등 악녀 본색을 드러냈다. 또한 박은실은 “날 건드리면 선생님도 위험하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안중미를 협박했고, 안중미는 박은실의 발언에 박은실을 잡으며 달려들었지만 곧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이때 강순옥이 등장해 “이게 무슨 일이냐”고 했고 박은실은 "너무 술을 많이드셨다"며 악녀본색을 감추어 보는 이들을 소름돋게 만들었다.다음날 종미는 현숙에게 "박은실 조심하라며"충고했지만, 현숙은 한귀로 흘려보내 이어질 이야기에 기대감을 더했다.한편 이날 정마리(이하나)는 자신의 어머니 김현숙의 원수인 나현애(서이숙)가 이두진(김지석)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게돼 충격에 휩싸였다.'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