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남민 기자] 프로듀서계의 전설이라 불리는 릭 루빈(Rick Rubin)과 힙합계의 거물 러셀 시몬스(Russell Simmons)가 설립한 <데프잼 레코드(Def Jam Recordings)>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데프잼 레코드>는 언더그라운드에서 시작된 힙합 문화를 30년에 걸쳐 세계 팝 시장의 주류 장르로 이끌며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문화를 변화시킨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힙합 레이블이다.
비스티 보이스(Bestie Boys), 엘엘 쿨 제이(LL Cool J)와 같은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카니에 웨스트(Kanye West), 제이지(Jay Z), 리아나(Rihanna), 드레이크(Drake) 등의 힙합 스타들이 <데프잼 레코드>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프랭크 오션(Frank Ocean)과 빅션(Big Sean) 등 신예 아티스트들의 활약으로 <데프잼 레코드>는 미국 힙합 문화를 대표하는 레이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데프잼 레코드>의 설립자 릭 루빈과 러셀 시몬스는 “뉴욕 대학교 기숙사에서 <데프잼 레코드> 로고를 처음 붙였던 것이 벌써 30년 전이라니 믿을 수 없다”고 말하며 “그때부터 우리는 미국의 한 지역을 기반으로 형성된 언더그라운드 문화인 힙합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목격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프잼 레코드>를 대표하는 뉴욕의 황제 제이지는 최근에 열렸던 제 56회 2014 그래미 어워드(2014 Grammy Awards)에서 ‘최우수 랩 콜라보레이션(Best Rap/Sung Collaboration)’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팝스타 리아나(Rihanna)는 2013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2013 American Music Awards)에서 전세계 팝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아이콘 어워드(Icon Award)’의 최초 수상자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최고의 소울/R&B 여성 가수(Favorite Female Artist – Soul/R&B)’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데프잼 레코드>은 설립 30주년 기념 웹사이트(링크:http://www.defjam30.com)를 개설해 레이블의 역사를 연도별로 소개하고, 소속 아티스트들의 뉴스 및 영상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