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국방부 업무협약
정부가 올 10월 ‘한국형 탈피오트’로 불리는 과학기술 전문사관제도를 도입한다. 이스라엘의 과학기술 엘리트 장교 육성 프로그램인 탈피오트를 본떠 만든 제도다. 정부는 또 군 사이버 전문인력을 별도 선발해 해킹 경시대회 참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국방부는 4일 업무협약을 맺고 과학기술ㆍ사이버 인재들의 교육과 군 복무, 전역 후 관련분야 취업ㆍ창업까지 올스톱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우선 오는 10월 카이스트,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기대, 포항공대 등 과기특성화대 재학생 중 20명의 후보생을 선발해 소정의 교육과정을 거치게 할 방침이다. 이와 별개로 매년 20명 규모의 사이버 부사관ㆍ병을 선발, 현재 운영 중인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할 방침이다. 선발된 후보생에게는 국비로 각종 해킹 경시대회 참여기회, 국방 사이버보안 대응 실무경험 및 연구개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김윤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