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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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태가 누나 윤해영에게 돈을 받아오라고 설득했다.5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명주(박현숙)의 집에서 유모로 살아가는 애심(윤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애심은 안방을 차지하겠다는 욕심으로 아들을 갖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불임 판정을 받으면서 가시밭길에 들어서고 말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명주는 둘째를 임신해 결국 아들을 낳았고 애심은 명주의 집에서 애들을 키우는 유모가 되어 살아갔다.첩이 겪어야 하는 갖은 시련과 고된 노동에도 불구하고 명주의 집에 붙어 있는 이유는 딸 정희 때문이었다. 애심의 딸 정희는 어릴 적 애심이 바꿔치기 해 안방에서 명주의 딸로 크고 있는 상황. 하지만 정희만 바라보며 살기에는 너무 고단한 인생이었다.

이에 동생 만수(정희태)는 애심에게 “언제까지 남의 애나 키워주면서 살 거냐”고 다그쳤다. 애심은 “나도 속이 시커멓게 탔다”며 하소연했고 만수는 이때다 싶어 “그러니까 자형에게 한 몫 떼 달라고 해서 누나 살 길부터 찾자”며 돈을 받아오라고 설득했다.애심은 “너희 자형이 그렇게 해주겠냐”며 부정적인 반응이었지만 만수는 “평생 이 집에서 부엌데기나 하다 늙어 죽을 거냐. 생각 잘해야 한다. 낙동강 오리알 되는 거 한 순간이다”라고 충고했고 이날 두 사람은 상구(김응석)에게 돈을 얻어내면 인수할 다방을 점 찍어 놓으며 꿈에 부풀었다.한편, 이날 명주(박현숙)와 애심의 딸 정희와 영희는 뒤바뀐 운명 탓에 희비가 엇갈린 채 자라나는 유년 시절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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