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구글이 자사 앱스토어인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앱 개발자로부터 광고료를 받고 앱을 검색결과 상단에 노출시키는 서비스를 도입할 전망이다.
2일 테크크런치는 앞으로 모바일 앱 개발자들이 플레이스토어 특정 카테고리에서 자신의 앱을 돈을 주고 상단에 보이게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광고 앱들은 다른 모든 앱들과 똑같이 앱스토어 순위에 나타나지만 제목 밑에 작게 ‘광고’라는 버튼이 달릴 예정이다. 이번 파일럿 테스트는 현재 안드로이드 모바일앱에서만 시행되고 태블릿이나 모바일웹, PC웹에서는 진행되지 않는다.
이번 서비스는 신규 및 중소 앱 개발자들에게 자신들의 앱을 노출시킬 기회를 준다는 데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소비자들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또 안드로이드 선탑재를 통해 앱스토어 시장을 이미 장악한 구글의 이같은 수익 증대 방식이 다른 사업자들에 불공정한 측면이 있지 않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직접 수익을 내는 방식을 채택한다면 타사 배제 행위로 인한 반독점으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다.
이에 구글은 이에 ‘광고’라는 것을 표시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내 검색엔진 선탑재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는 2013년 무혐의로 결론을 내린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