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계명대학교가 3년 연속 등록금 인하를 결정했다.
계명대는 2012학년도 등록금 3% 인하를 시작으로 3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했다. 이 학교는 최근 6년 동안(2009년~)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해왔다고 27일 밝혔다.
계명대는 오랜 기간 등록금을 동결 혹은 인하해 경영상의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학부모,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고통을 분담키 위해 올해도 등록금 인하(0.06%)를 결정했다.
이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에너지절약 생활화, 물자절약 생활화 등 경상경비 절약과 효율성 증대를 통해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지난 2008년부터 교수, 학생, 직원 등 전 구성원이 참여해 펼쳐 온‘청정절융(청결‧정직‧절약‧융합)’운동이 생활화된 덕분에 이번 등록금 인하 결정에 따른 긴축재정 정책에 별다른 동요 없이 전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신일희 총장은 “교수들이 연구비를 적극 유치하고, 교직원들이 긴축재정 정책에 적극 참여한 데 힘입어 3년 연속 등록금 인하를 결정할 수 있었다”며 “오랜 기간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해 재정난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