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델타항공이 오는 6월 1일부터 서울-시애틀 노선에 새로운 에어버스 대형 항공기를 투입한다.
델타항공은 그동안 서울-시애틀 직항 노선에 총 211석을 구비한 보잉 767-300ER 항공기를 매일 운항해왔지만, 여름 성수기의 높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 293석 규모의 에어버스 330-300 기종을 도입할 방침이다.
새로운 기종은 완전 침대 좌석이자 모든 좌석이 통로석인 비즈니스엘리트,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인 이코노미 컴포트 좌석을 갖추고 있다.또 일반석을 포함한 전 좌석마다 주문형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및 해당 노선에 최초로 기내 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델타항공은 시애틀 지역을 기점으로 하는 국제선 및 국내선 항공편을 추가해 이 지역을 미 서부 해안가 허브공항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델타항공이 올 여름 성수기에 개설하는 시애틀과 다섯 개 신규 취항 지역 직항 노선은 ▷6월 4일부터 덴버행 항공편 하루 다섯 편 운항 ▷5월 4일부터 아이다호주 보이지행 항공편 하루 네 편 운항 ▷5월 4일부터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행 항공편 하루 네 편 운항 ▷5월 15일부터 알래스카 케치칸행 항공편 하계시즌 하루 한 편 운항 ▷5월 15일부터 알래스카 시트카행 항공편 하계시즌 하루 한 편 운항 ▷델타 커넥션 항공사 컴파스 에어라인(Compass Airlines) 운항 ▷델타 커넥션 항공사 스카이웨스트 에어라인(SkyWest Airlines) 운항 항공편이다.
델타항공의 비네이 듀베 아태지역 수석부사장은 “한국 시장에 대한 운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연비 효율성이 높은 대형 기종인 A330 항공기를 배치하는 것은 한국이라는 중요한 시장에 대한 델타항공의 입지 강화에 있어 자연스러운 수순”이라며 “시애틀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델타항공의 아시아 지역 관문으로, 더욱 확대된 운항 네트워크 및 한층 개선된 공항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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