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기자]이완구 국무총리가 설 연휴 첫날인 18일 치안현장과 소외계층을 방문, 민생행보에 나섰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소방서를 찾아 “가짜 방화복 문제는 국무조정실이 직접 챙기라”고 수행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에게 지시했다.
국민안전처는 방화복 납품업체로부터 2013~2014년 납품받은 특수방화복 1만 9300여벌 가운데 5300여벌이 검사합격 표시 날인이 없거나 가짜 날인이 찍혀있는 것으로 최근 밝혀지자 1만 9300여벌 모두에 대해 착용 보류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이 총리는 이어 명동파출소를 찾아 특별방범 근무중인 일선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또 이 총리는 서울 중구 소파로의 아동복지시설인 남산원 방문, “대한민국이 압축성장을 하는 과정에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많은데 정부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검토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방향으로 진행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중ㆍ고등학교를 이탈하는 학생들이 전국적으로 몇 만명이 되는데 이런 학교밖 아이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관련 정책이 교육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가 종합적으로 대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번 연휴기간 국정 현안을 챙기는 한편 각계 인사를 예방하고 민생현장을 찾는 등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