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올 해만 직원 2명 등재…국내 업계 최초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두 명의 직원이 같은 해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우조선해양은 중앙연구원 산하 에너지시스템연구팀 소속 유병용 박사(40ㆍ차장)가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4년 판에 등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유 박사는 가스기술연구그룹에서 LNG 처리기술에 관한 전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는 LNG 생산 및 처리 과정 기술을 연구과제로 삼고 관련 논문을 국내외 학계에 발표해왔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달 해양플랜트 관련 연구를 수행 중인 원종화 중앙연구원 박사(과장)에 이어 직원 두명이 같은 해에 동시 등재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대우조선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계 최초다.
마르퀴즈후즈후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다.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된 조선업 종사 한국인은 10명이 채 되지 않는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한 해 두 명이 등재된 것은 대우조선해양의 우수한 인재 풀과 기술력을 증명하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1899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 인명 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1000여명이 이들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