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24시간동안 마작게임을 하다 자리를 절단할 뻔한 중국 남성의 사연이 알려져,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ㆍ설) 때 장시간 게임을 즐기는 중국인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사는 저우페이는 춘제 연휴를 맞아 친구들과 밤샘 마작을 즐겼다. 300위안(약 5만2731원) 가량을 따고 돌아가려고 일어서는 순간 그는 다리에 통증을 느꼈다. 특히 왼쪽 다리가 무겁게 느껴졌다.
집으로 가는 도중 통증이 너무 심해 바지를 걷어 봤더니 다리가 심하게 부어 있었다. 그는 병원 응급실로 직행했고, 검사 결과 하지 심각한 심부정맥혈전증.
심각하면 다리를 절단해야 하며 생명이 위독할 수도 있다는 말에 바로 수술을 받았다. 2시간의 응급 수술 끝에 다행히 그는 왼쪽 다리를 보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수술비로 3만위안(527만3000원)을 지출했다. 생각없이 오랜시간 마작을 즐기다 생명까지 위험한 혹독한 대가를 치를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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