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3일 입찰 진행 결과 10개 호실 당일 계약 완료 - 수요 풍부하고, 대로변 삼거리 코너 입지로 접근성&가시성 우수해 높은 호응 - 한신공영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연이어 분양예정
한신공영이 오산시 세교2지구에 선보이는 오산세교 한신더휴의 단지 내 상업시설이 하루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상가시장의 침체 속에서 나온 이례적인 결과다.
한신공영에 따르면 오산세교 한신더휴의 단지 내 상업시설은 지난 23일 입찰 진행과 동시에 계약을 진행한 결과 전 호실이 당일 100% 분양을 완료했다.
오산시 세교2지구 A16블록에 조성되는 오산세교 한신더휴 단지 내 상업시설은 전용면적 44.76~45.45㎡, 총 10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한 업계관계자는 "풍부한 수요를 갖추고 집객력이 뛰어난 입지의 상가는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며 "한신공영이 상품성 차별화를 적용해 이와 같은 집객력을 더욱 높이는 상가 환경을 꾸민 것도 당일 완판에 큰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라고 말했다.
실제 오산세교 한신더휴 단지 내 상업시설은 주변으로 풍부한 수요를 자랑해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져 왔다. 먼저 오산세교 한신더휴 844세대의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했으며, 인근에는 4,000여 세대의 주거수요가 자리하고 있는 주거상권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2-5 초등학교가 내년 9월 개교하고, 고등학교도 건립 예정으로 학세권 상권을 갖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다양한 배후수요도 고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산업단지도 가까워 관련 기업 종사자 수요의 추가 확보도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뿐만 아니다. 상가는 바로 앞 버스정류장이 있어 유동 인구 확보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특히 세교지구 21단지 정류장에서는 서울역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직행하는 노선이 올 하반기부터 운행을 시작할 예정으로 관련 직장인 수요의 유입도 확대될 전망이다.
여기에 이와 같은 수요의 유입을 높이는 입지와 상품설계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우선 4차선 대로변 삼거리 코너형 입지에 조성 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하다. 또 전 실은 1층 전면 배치 형태로 설계돼 집객력은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상가는 전용률을 92.3%로 올려 타 상가 대비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오는 2025년 3월로 준공이 예정돼 있어 인근 상권 중 가장 빠른 입점과 수요를 선점할 수 있다는 점도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는 평가다.
한편 한신공영은 이번 상가 완판을 토대로 향후 아파트 및 상가 공급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11월에는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서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91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평택지제역 SRT 노선을 포함하여 GTX-A/C 노선 및 수원발 KTX가 예정되어 있어 뛰어난 광역교통의 수혜가 예상된다. 또 단지는 바로 옆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하고, 단지에서 보행로를 학교 앞까지 조성해 길을 건너지 않고 안심통학이 가능한 “초품아” 입지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단지는 서측에 평택시 최초의 대학병원인 아주대학교 병원이 예정된 “의세권” 입지로 의료서비스 이용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버스노선 신설 및 의료시설 배후 상권 형성이 기대된다. 이 밖에도 “팍(Park)세권”입지로 단지 바로 앞 12,700㎡ 규모의 공원과 단지 북측 문화시설 부지가 예정되어 있어 도심속에서 자연환경을 누리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뛰어난 주거 환경을 제공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같은 달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에서도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9층, 전용면적 75·84㎡ 총 724가구 규모로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이용 가능하며, 덕정역에서 왕십리, 삼성역 등을 잇는 GTX-C(계획) 노선으로 환승 역시 편리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단지는 도락산, 불곡산 자락에 자리한 '숲세권' 단지여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하며, 종로엠스쿨을 유치해 교육 특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