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30일 대구 하늘의 색상이 변화무쌍했던 이유가 밝혀졌다.
이날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현재 대구 하늘’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대구 하늘은 저녁에 촬영됐지만 어둡지 않고 주황색으로 물든 모습이다. 특히 한 사진에는 선명한 주홍빛 하늘을 배경으로 번개가 친 모습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대구경찰청도 트위터에 “마른 하늘에 번개가 치더니 하늘이 노랗게 변했어요. 대구의 노란 하늘, 무슨 현상인지 몰라도 보기에는 예쁨”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31일 기상청과 대구기상대가 대구 하늘이 오묘한 색을 띄게 된 이유를 밝혔다.
기상청은 주황색 하늘에 대해 “이유는 공기 중에 수증기가 많은 상태에서 빛의 산란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구기상대도 또한 “30일 오후 5시부터 내린 비가 그치며 대기에 수증기가 포화됐다”며 “이 때문에 가시광선의 파장이 짧아져 하늘이 노란색 혹은 주황빛으로 보였다”고 설명했다.
대구 주황색 하늘 이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구 주황색 하늘 이유, 처음엔 예뻤다가 나중엔 무서워졌다” “대구 주황색 하늘 이유, 태어나서 처음 본 하늘이었다” “ 대구 주황색 하늘 이유, 희한한 자연현상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