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부산시가 지역 선도기업(Leading Company)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본격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올해 98개 기업을 신규 선도기업으로 선정, 기존 선도기업을 포함해 모두 335개사를 지원키로 26일 확정했다.
이들 선도기업들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지원제도는 리딩-부산론(Leading-Busan Loan),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이다.
올해 부산시는 선도기업만을 위한 자금인 리딩-부산론(Leading-Busan Loan)을 조성해 선도기업에게 6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선도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케팅과 맞춤형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선도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는 해양, 기계부품소재, 관광컨벤션, 영상ㆍIT 등 전략산업별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총 13개 기관과 2006년부터 금융기관(부산은행, 농협),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선도기업 우대 자금대출 및 보증지원, R&D 등 기술개발 지원, 마케팅 지원 등 선도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2009년까지 1013개의 선도기업을 선정 지원했으며 2010년에는 실질적인 지원강화를 위해 선도기업 정책목표를 경쟁력 있는 중소ㆍ중견기업의 육성ㆍ관리에 두고 선도기업 인증기한제(3년)를 도입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해 왔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시와 유관기관은 부산시 선도기업을 명칭에 걸맞게 중점 육성해 나갈 예정이며, 박근혜 정부의 기업지원 정책방향과 연계해 선도기업을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2013년 부산시 선도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27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이영활 경제부시장, 안병만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선도기업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선도기업 지원시책 설명 및 신규지원시책 발굴을 위한 기업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