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비에이피(B.A.P)가 자신들의 인기 이유를 밝혔다.
비에이피 방용국은 2월 24일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뮤즈라이브 홀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저희가 같은 동기들에 비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목을 받는 데에 있어 음악적 색깔이 가장 큰 몫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해외에서의 인기는 정말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다”라고 웃어보였다.
방용국은 “저희 음악은 대중성이 없는데 해외 팬분들은 그 점때문에 더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며 “이제는 팬 분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대중적인 음악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에이피는 또 활동하는 데 힘든 점이 있냐는 질문에 “여섯 장의 앨범을 내면서 힘든 것보다는 완벽하게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스럽기만하다”며 저희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던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1년 동안 총 여섯 장의 앨범을 발표한 비에이피는 이번 콘서트에서 20곡 이상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기존 타이틀곡뿐 아니라 ‘빗소리’, ‘굿바이’, ‘댄싱 인 더 레인’, ‘파이트 포 프리덤’을 포함, 두 번째 미니 앨범의 수록곡들을 총 망라하면서 비에이피의 과거와 현재, 미래, 그리고 향후 K팝의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국내 취재진은 물론, 일본과 중국 취재진 100여 명이 몰려 비에이피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 kun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