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시교육청이 전교조대구지부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시교육청 3층 본회의장에서 전교조 대구지부와 ‘2011. 단체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단체교섭은 지난 2011년 9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가 ‘전문, 본문 55조, 부칙 8조’ 320여개 항목으로 된 단체교섭안을 대구교육청에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최종 합의까지는 사전협의 10회, 의제선정협의회 3회, 실무협의 12회, 실무교섭 5회, 본교섭 1회 등 30여회의 교섭과정을 통해 이루어졌고 단체협약은 ‘전문, 본문 38조, 부칙 8조’의 총 146개항이다.

주요내용은 ‘노사협의회 운영을 포함한 노동조합 활동의 보장, 교원의 근무조건 및 처우개선, 성평등과 모성보호, 교원 문화활동 지원 등 복지후생, 교권보호 및 교권침해 방지, 교원의 전문직성 보장과 연수‘였다.

또 ‘교원 연구활동 육성 및 지원, 교원업무경감 등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복지, 실업․보건․특수교육여건 개선, 교육환경 및 시설의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태열 교원능력개발과장은 “이번 교섭은 2004년 대구교육청과 교원노조의 단체협약이 체결된 이후 9년만에 타결된 협약으로 행복교육을 지향하는 대구교육이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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