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에서 ‘협동조합 기본법’시행 이후, 일반 협동조합을 넘어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의 창립총회가 연일 개최되어 화제다.
‘사회적협동조합 금천사회경제연대’와 ‘문화예술 사회적협동조합 자바르떼’가 바로 그것이다.
금천구는 지난 1일, ‘사회적협동조합 금천사회경제연대’의 창립총회를 개최한데 이어, 7일에는 ‘문화예술 사회적협동조합 자바르떼’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금천사회경제연대’는 금천구 지역 내 사회적기업가 및 마을기업가, 협동조합 관계자로 구성된 조직으로, 지난 2011년 설립이래 오랜 시간동안 지역사회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여 온 ‘금천구 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기반이 되어 창립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금천사회경제연대’는 생산자 조합원, 후원 조합원, 자원봉사 조합원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사회적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과 판로 개척, 교육 연구 홍보사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본 협동조합의 주축이 된 ‘신나는문화학교 자바르떼’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지난 2008년 이래 서울, 인천, 안산 등의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창작 체험활동을 진행해 왔다. 2011년 하반기에는 구성원들이 협동조합으로의 전환을 결의하고 1년이 넘는 준비 기간을 거쳐 문화예술 사회적협동조합으로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자바르떼는 문화소외계층 등에 대한 문화예술 교육사업,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창조성 실현을 위한 문화예술 기획사업 및 위탁용역사업, 문화예술인들의 권리 향상을 위한 각종 연대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시작된 사회적협동조합이니 만큼, ‘금천사회경제연대’와 ‘자바르떼’의 활동에 대한 남다른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자주ㆍ자립 정신의 토대 위에 사회적 가치를 지닌 건전한 협동조합의 발굴ㆍ육성 정책을 통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 및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